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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오아시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이창동 감독의 세번째 영화 오아시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이창동 감독의 세번째 영화 감독 : 이창동 출연 : 설경구, 문소리, 안내상, 류승완, 손병호 흔들리는 창문소리 창문에 비친 앙상한 나무 가지 벽에는 인도풍의 오아시스 자수가 한폭 걸려있다. 물뜨는 아낙과 벌거벗은 어린아이 그리고 코끼리... 그리고 흘러 나오는 라디오 소리 그리고 버스에서 내리는 한남자 젊어 보이지만 바싹 마르고 표정도 평범하지 않고 말투도 껄렁한 느낌의 이남자는 한겨울 같아 보임에도 얇은 남방에 맨발에 운동화를 신고 손에는 뭔가 한봉다리 들고 있고... 노점상에서 여자 옷을 하나 더 사는 이남자... 갓 출소한 이 남자는 종두... 집에 찾아 가보지만... 가족들은 이미 이사하고 다른 사람이 살고 있다... 슈퍼에 들어가 생두부를 먹으면서... 가게 주.. 더보기
박하사탕 한국의 현실을 가장 잘표현 하는 이창동 감독의 두번째 영화 박하사탕 한국의 현실을 가장 잘표현 하는 이창동 감독의 두번째 영화 감독 : 이창동 출연 : 설경구, 문소리, 김여진 2000년 새로운 1월1일 밀레니엄. 1월1일에 개봉한 박하사탕 철로위에 서서 돌아가고 싶다며 절규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 그는 왜... 철로에 섰을까... 영화에서는 터널과 열차가 자주 나온다. 어둠속 끝에 그 끝이 보이는 터널 카메라의 시선은 열차를 따라 빛을 향해 달려가며 시작한다. 철교 아래 모래밭 위에 드러 누운 이남자 그는 왜 철로에서 절규했을까... 철교아래 강가에서 술마시며 춤추고 놀고 있는 한 무리에 한 남자가 술취한 듯 비틀거리며 나타나 춤판에 낀다... 오랜만에 본다며 다들 그를 반긴다 하지만 그는 뭔가 기분이 좋아보이지 않는다. 20년만에 나타났다는 이남자 갑자기 버럭.. 더보기